붕대 신발 '페슈라' 국내 재런칭
스탁컴퍼니
아이스탁몰과 무신사, 29cm 입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 안형주)가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페슈라(Fessura)’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페슈라는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클라우드(Cloud), 착화감을 살린 런플렉스(Runflex), 붕대신발로 잘 알려진 체인지(Change) 라인 등 5개 제품군에서 러닝화, 삭스슈즈, 부츠, 슬립온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인다. 전체 제품은 두꺼운 밑창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10대부터 30대까지 일상에서 트렌디하게 즐기기 좋다.
페슈라는 1999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드레아 베치올라가 런칭한 브랜드로 지속가능성을 토대로 신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신소재와 최첨단 생산 공정을 통해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페슈라
또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자체 특허 CHANGE®, REFLEXSYSTEM®, SOCKSHOES® 등을 보유하고 있다. CHANGE® 특허는 1미터 길이의 밴드로 기계, 접착제, 바느질 없이 신발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페슈라의 대표 아이템인 머미 슈즈(Mummy Shoes)는 자사의 CHANGE®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발로 갑피에 신축성 좋은 밴드 ‘어퍼’를 감은 것이 특징이다. 어퍼만 따로 구입해 매 시즌 재사용이 가능한 신발이다. 또한 항알러지와 생분해성 재질인 EVA 컴파운트로 만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클라우드(Cloud) 라인은 운동화 아웃솔(밑창) 소재의 51%는 회수 공정과 자사 공장의 처리 폐기물에서 파생된 부산물을 혼합해 만들었으며, 신발 갑피(Upper)는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
페슈라 제품은 스탁컴퍼니 자사 패션 플랫폼인 아이스탁몰과 무신사, 29C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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